아기부터 할머니까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초 탈락국가, 즉 1호 탈락국은 개최국 카타르가 차지했습니다. 

개막전에서 패배한 최초의 개최국가, 카타르가 같은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국뽕과 홈어드밴티지를 모두 뿌리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헝그리정신이 약간 부족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듭니다. 

같은 조의 네덜란드와 에콰도르가 무승부로 비기면서 확정이 된 것 인데, 올라갈 나라들이 올라가 주는 것이 관전자 입장에선 사실 더 반가운 일이죠.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경기는 브라진의 2:0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히샬리송의 2골로 깔끔하게 이기긴 했지만,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으로 뒤끝이 좋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돌아와줘 네이마르 그리고 다닐루~

하지만 세상 쓸데 없는 연예인 돈걱정, 브라질 축구걱정..

마지막 경기는 잉글랜드 옆에 있는 이웃국 웨일스와 잉글랜드에게 박살난 이란의 경기입니다.

라떼는 시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EPL, 그리고 맨유, 그리고 긱스까지 

웨일스는 불륜남 긱스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최근으로 넘어오면서 긱스는 사라지고 가레스 베일의 웨일스로 바뀌게 되죠. 

응원했지만 0:2 라는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한 웨일스.. 마지막 한 경기에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